COUNTLESS OPPORTUNITIES AT BUYANT UKHAA: PART II
후식(Khushugt) 신공항 개항으로 “보양트-오하(Buyant-Ukhaa)에 주어진 수많은 기회” 칼럼에 항공기 정비 서비스 사업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또다른 기회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3년 전에 아시아-유럽 정상(ASEM) 회담을 맞이하여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20억 투그릭을 투자하여 환승 홀, 비행기 9대 계류장을 신설 확장하였고 이착륙 활주로 500 미터를 재포장하였다. 보양트-오하 공항의 오늘날 시장 가치는 거의 3억불, 즉 7천5백억 투그릭이다. 이 공항에 투자한 만큼 수익을 내야 한다.
보양트-오하에 있는 공항 건물과 시설에 민간 항공의 일정한 서비스들을 배치하여 향후 발전에 따른 새로운 요구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서비스를 배치할지 긴급하게 결정하지 않는다면 480ha 면적에 대한 보호, 시설, 난방 및 전기, 하수처리에 소요되는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매년 하늘(navigate 소득)에서 뚝 떨어지는 1억불의 지출을 국가예산에서 배정받아야 한다.
보양트-오하 공항은 항공기 정비 서비스 외에 일반용 항공 수요, 항공대학교 설립, 소형 항공 조립에 이용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장기적으로 보고 빠른 시일내에 신속히 만들어, 먼저 정부 다음은 공공 기업으로 발전 시킨다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가 더 풍부해질 것이다.
일반용 항공의 기회
민간 항공서비는 승객용, 물류용 상업적 항공서비스와 일반용 항공서비스의 두가지로 나눈다. 몽골의 경우에는 승객, 물류용 상업적 항공서비스는 후식(Khushigt)에, 일반용 항공서비스는 보양트-오하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우리 나라는 일반용 소형항공기, 헬리콥터로 항공 택시, 농업, 건설, 촬영, 탐색, 기후, 감찰, 병원, 수색작업, 지원구조 등 항공 홍보, 항공 스포츠, 연수 및 실습, 아마추어 등 항공 수요가 매년 증가 되고 있다.
2017년 광산용 목적으로 어유 톨고이, 오보오트 지역으로 21만 6천 승객을 항공 운송하였는데 이는 지역 비행일정 보다 2 배나 더 많은 수치이다.. 시민들에게 재해재난시에 필요로 하는 긴급 의료 지원, 농업, 환경보호 등 공적으로 항공을 활용할 기회가 적다. 몽골 군, 경찰 기관들의 긴급 조치에 항공기, 공항은 당연히 필요하다.
또한 민간, 관용, 관광, 공중 택시 등 현대 사업용 항공 수요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민간용 전세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할 시기가 왔다. 도시 가까운 곳에 이착륙 하기에는 보양트-오하가 적절하다. 개인의 필요에 따라 소형 비행기, 헬기에 적용할 표준, 규정을 시급히 개정하고, 관련 법률적 기준 구성, 감시 없는 항공 통신, 항공 경영(navigation) 시설을 추가 설치 할 필요가 있다.
항공 교육 센터
국제항공기관(ICAO)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군용기 외에 비행기수는 2010년 통계로 6만 2천 대이었으나 2030년에는 15만 2천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2천6백만-5천6백만 비행시간, 조종사, 정비 서비스 요원, 조종사 등 2백만명의 전문직업인이 필요하다. 매년 늘고 있는 항공 직업 수요를 지금의 교육센터로는 다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 많은 수요의 40%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배당 된다. 2020년까지 중국은 일반용 항공기 수 5000 대, 공항 500개 건설, 총 비행시간은 1백75만 시간이 될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소형 항공기 산업을 늘리고 있다.
지리 위치적 장점, 일년중 3분의 2가 맑고, 사계절이 있기 때문에 비행의 모든 조건을 조성할 수 있는 기후적 특징을 활용하여 무엇보다도 두 이웃나라의 항공 전문가들이 실습 할 수 있는 교육 센터를 설립할 기회와 수요, 필요성이 있다.
중국은 국방부가 항공범위를 감시하고 민간 비행마다 승인을 하고, 비행실습을 하기가 복잡하기 때문에 몽골에 항공학교를 설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또한 수천 명의 비행사를 양성할 필요성은 있지만 영국, 미국 비자 받기가 힘들다.
우리 나라도 민간용 항공 인력의 수요가 늘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양성하고 있다. 최근 6년간 몽골항공기업사는 56명의 항공인력을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태국, 러시아, 호주 등에서 양성하는데 1백7십만 불을 지출하였다.
보양트 오하에 있는 항공 인프라를 이용하여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적으로 교육이나 연수를 소화 할 수 있는 역량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항공 조종사, 엔지니어, 기술인을 양성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착수할 필요가 있다. 이 교육센터는 국제적 재정 지원으로 외국의 우수 인력을 고용하는 식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완벽히 습득해야 한다. 미국, 유럽의 전문강사를 모셔와, 그들의 분교 학교로도 시작할 수 있다. 초기에는 실습 센터, 장기적으로는 종합항공대학교로 만들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때까지 발전시킬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항공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면 보양트-오하에 공항 주변에 수 십개의 호텔, 수 백개의 식당, 수천 명의 몽골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수 있다.
매이드인 몽골
우리에게는 소형 항공 산업, 정비 서비스 센터를 설립, 정비 네트워크를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하여 미아트 항공은 러시이아와 협력하여 AN-2비행기를 몽골에서 조립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노비시비르시에 이 비행기를 개조한 TBC-2MC 모델을 만들었다.
이 비행기는 물, 눈, 비포장 어디에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50미터 활주후 이륙, 비행거리 1400km 12인승으로 몽골에서 오랫 동안 사용되었다. 이 비행기에 대해 300대 주문이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왔지만 러시아는 서양으로부터 제재 때문에 공급이 어려운 상태에 있기 때문에 몽골에서 공동으로 조립하는 사업 제안을 했었다. 어떻든간에 이 비행기나 아니면 서양의 소형 경쟁 모델을 비교 연구하여 어느 하나를 조립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간이 왔다.
몽골처럼 지역이 광활하고 도시간 연결포장도로가 적은 나라에서는 소형 비행기 수요가 아주 높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날아다니는 차를 만드는 시대에, 어떻게 이용 할지 규정이나 만들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
오늘 내일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아파트를 건설할 욕심보다는 공공과 국익에 보탬이 되는 보양트-오하에 주워진 수많은 기회를 이용하는 것은 권력자들의 책무이다.
Translated by D.Otgonbaatar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