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AIGN FOR DIGITAL CULTURE
인류는 4차 산업혁명과 3차 수학적 기술혁명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나라는 인터넷 기반의 발전에서 정보기반의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변화의 결과 때문에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가 조성되고 있다.
로봇은 생각하고, 공부하고, 선택하면서 (AI 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 지능) 사람의 노동을 대신하게 되었으며 무인 자동차, 리셉션 없는 호텔, 상인이 없는 가게 등 여러 방면에서 인공 지능의 활약을 매일 뉴스로 쉽게 들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들은 서로 협력하여 (IOT 즉 Internet of Things) 사람이 일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더욱 더 편리하게 바꾸면서, 노동 효율 또한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큰 택시 업체는 택시가 없으며 (UBER), 제일 큰 호텔 체인은 호텔 방이 없고 (Airbnb), 제일 큰 영화 공급자 (Netflix)는 상영관이 없다. 세계에서 제일 많은 22억 인구의 “민족”을 Facebook이 거느리고 있고, 중국은 14억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이 모든 변화가 몽골에 어떠한 결과를 야기할지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지에 관해 지난주 열렸던 “디지털 몽골 2018” 회의에서 내린 결론을 인프라, 인터넷 보급률과 수요 면으로 엮어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디지털 인프라
오늘날 몽골 인구는 3.1 백만 명이며 73%는 수도에 거주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사용자 수는 2.3백만 명이며, 4백만 명의 휴대전화 이용자 중 2.8백만 명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통신망 단속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몽골 내에서 운영 하는 4개의 통신업체 (Mobicom, Unitel, Skytel, G-Modbile)는 3G, 4G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2018년 상반기에 27.3 테라바이트의 정보를 전송했는데 이는 작년과 비교하면 25% 증가한 수치이다. 몽골에서 다른 나라들로 3개의 통신업체 (Mobicom, Gemnet, 정보 통신 국가 소요 회사)가 140기가비트/초의 속도로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 공유하는 서비스는 공개 (정부의 또는 다른 서비스를 통하여)되었지만, 나머지는 비공개 (개인의) 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두를 분류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며, 정부가 개인 동의 없이 개인 정보 사용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정보의 위치, 신중한 인프라 결정, 통일된 기준, 공정한 경쟁 조성 등의 활동이 이 분야에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들의 디지털 인프라 발전 수준을 물리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들 서로의 연결 수준을 페이스북의 (www.connectivity.fb.com)을 통하여 평가할수 있다. 인터넷 연결성(availability), 서비스 비용(affordability), 일반적인 의식(awareness) 등 세 개 요인을 측정하여 디지털 발전의 이로움을 모든 이들에게 전달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
몽골인들에게 네티즌이 되면 얻게되는 이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욱 높은 생활 수준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 몽골의 인터넷 발달 현주소를 3i 지수를 사용하여 다른 나라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통해 알수 있다.
페이스북 회사에서 지난 2년간 발표한 3i (Inclusive, Internet, Index) 즉 인터넷 보급률 지수 결과를 보면 몽골은 총 86 개 국가 중에 42등을 차지하였다. 4개의 지표로는: 인터넷 사용성 (availability)으로는 50등, 가격(affordability)으로는 10등, 적합성(relevance)으로는 38등, 준비성 (readiness)으로는 72등을 차지 하여 평균 42등을 차지하였다. 준비성 평가를 위한 지표로는 인터넷 의식 (59), 신뢰와 안정성 (86), 정부 정책 (48)으로 구성되었다.
인터넷의 신뢰성와 안정성 면에서 하위를 차지한 원인을 살펴보면 비밀 유지 면에서 71위, 온라인 비밀 유지 면에서는 85위, 정부 페이지와 어플 신뢰성에서는 82위, 사회관련 정보 안정성에서는 81위를 차지하였다 ( www.theinclusiveinternet.eiu.com)
몽골인들의 인터넷 소비에 관해 MMCG 유한회사에서 한 연구 결과에서 2017년 1.7백만 인구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81%는 소셜 뉴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2017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이들의 80%는 페이스북, 75%는 페이스북 메신저, 39%는 유튜브, 18%는 인스타그램, 17%는 야후, 14%는 Wechat, 8%는 트위터, 4%는 Viber, 4%는 Skype을 각각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어플에서 그룹을 이루어 뉴스 공유, 정보 공유, 채팅 등의 목적 외에 비즈니스, 업무, 거래 등을 위해 사용하는 비율은 아직 극히 낮다.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많은 종류의 거래를 wechat 어플을 이용하여 업무를 처리 하고 있다. 택시, 호텔, 배달 음식, 건강 진단 등을 미리 예약하여 구매 하고 있다. Alipay을 이용하여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능하고, 이외의 것은 인터넷 가게에서 구매 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거리의 거지조차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걸 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
몽골의 더딘 발전을 설명하고 있는 3i 결과에서 드러난 몽골의 부족한 점들을 분석하여 해결하면 구매, 처리 등 개인의 소비뿐만 아니라 정부의 많은 서비스를 어플을 통하여 이용 가능하다. 에스토니아와 같이 휴대폰 번호가 주민등록번호가 되고 온라인으로 본인 확인을 비밀번호를 통하여 확인하면 선거, 국민 투표 등을 휴대폰을 통하여 실시하여 몇 십억 투그륵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정부에 관한 정보가 많은 이들에게 개방되어 있었다면 정부 관료들의 중소기업 발전 기금에서 많은 자금을 횡령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1959년 민족 혁명 40년을 계기로 2년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치약, 칫솔, 이불, 시트, 수건 등을 사용하게 한 것처럼 디지털 문화 또한 우리 삶으로 침투시킬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2018.12.05
Trans.by A.Delger